스탬프 투어, 소원 열매 달기 등 행사 다수
천리포수목원이 추석을 맞아 멸종위기 식물 스탬프 투어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멸종위기 식물 스탬프 투어는 밀러가든 내 멸종위기식물들을 찾아 도장 4개를 모으는 이벤트로, 도장을 모두 모은 방문객에게 반려식물 '다육이'를 증정한다. 다육이는 9일부터 12일까지 하루 250개씩 선착순으로 총 1천명에게 증정한다.
민병갈 기념관에서는 소원 열매 달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소망을 종이에 적고 밤 모양으로 접어 트리에 걸면 추첨을 통해 수목원 무료입장권을 증정하며, 기념관 내 포토존을 마련해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송인애 천리포수목원 기획경영부 주임은 "이번 연휴에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천리포수목원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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