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5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주)야나두와 함께 '2022년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2'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은 출·퇴근 시 자전거 활용을 유도해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며, 그 주행거리에 따라 기부 포인트를 설정해 '탄소중립 숲' 조성에 기여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개인·단체별로 시행되며, '야핏라이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야핏라이더 앱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 5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앱에 출·퇴근 주행기록을 저장하면 된다.
단체의 경우 앱 내 '소셜' 탭에서 캠페인에 동참할 인원들을 초대해 클럽을 결성, 클럽의 장이 대표로 캠페인에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에게는 최대주행상, 최다참여상, 행운상 등의 시상도 준비돼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수송에너지 부분 온실가스 감축 등 민관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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