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멸종위기식물 공모 당선작 사진 전시회 열어
천리포수목원, 멸종위기식물 공모 당선작 사진 전시회 열어
  • 황순호
  • 승인 2022.09.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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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최우수상 ‘매화마름’ 작품 등 수상작 24점 전시
천리포수목원의 멸종위기식물 사진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상용씨의 '매화마름'. 사진=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이 멸종위기식물 사진전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천리포수목원 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천리포수목원은 지난달 환경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충청남도민을 대상으로 멸종위기식물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총 110점을 접수받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가작 4점, 입선작 17점 등 총 2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정상용씨의 '매화마름'이 차지했으며, 김명숙씨의 '연못의 솜털보송이 조름나물', 엄종필씨의 '복주머니란'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수상작들에는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30만원, 가작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강희혁 천리포수목원 교육연구부 주임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본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멸종위기식물들의 색다른 모습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멸종위기식물들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관심을 끌어모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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