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9월 7일까지 건설현장 59개소 대상 점검 실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내 건설현장 59개소를 대상으로 임금체불 및 현장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29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현장대리인 및 감리단장 책임하에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건설노동자 임금 등 체불 발생여부를 자체 점검토록 하는 한편, 별도의 확인점검반을 구성해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임금체불이 발생한 현장을 대상에서 추석 연휴 전까지 체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관리 실태 및 비상연락망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행복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 현장노동자 임금 및 하도급대금 등의 지급 여부를 꼼꼼히 점검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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