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10월 27일 화려한 개막
제14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10월 27일 화려한 개막
  • 황순호
  • 승인 2022.08.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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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유일의 건축영화제, 이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최

대한건축사협회(협회장 석정훈)가 주최·주관하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집행위원장 김창길)'가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린다.
서울국제영화제는 지난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유일의 비경쟁 건축영화제로, 올해에는 이화여대 ECC에서 개막식을 갖고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건축 관련 영화 20여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Connected'를 주제로, 영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건축을 널리 알리는 한편, 건축과 사람이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접점(Connect Point)를 제공한다는 것이 서울국제건축영화제의 목표다.
이번 영화제는 '지붕 뚫고 하이킥', '펜트하우스', '사도' 등에 출연한 배우 진지희를 홍보대사로 임명, 오는 9월 열리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및 10월 27일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에는 '관객과의 대화(Guest Talk)', '호스트 아키텍트 포럼(Host Architect Forum)' 등 일반 시민들이 건축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된다.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건축계 영화계, 문화예술계 전문 인사들을 초청하여 상영작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를 가지며, 호스트 아키텍트 포럼에서는 현재 국내 건축문화를 이끌어가는 건축사들을 초청해 시의성 있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네이버TV '서울국제건축영화제(SIAFF)'에서도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ia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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