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재창조,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지름길
도시 재창조,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지름길
  • 황순호
  • 승인 2022.08.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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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홍천군 도시산림공원서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강원도(도지사 김진태), 홍천군(군수 신영재)가 공동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이 주관하는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이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토리숲 도시산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도시재생법이 제정된 이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새로운 비전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올해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첫 해이자 도시재생 추진방안이 마련된 만큼,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재창조'를 주제로 새로운 도시재생에 대한 비전을 제시·공유하고, 토론회, 해커톤 등 소통의 장을 통해 다양한 논의와 아이디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먼저 ▷쇠퇴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도모 ▷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선도 등에 대해 지자체 공무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 사례, 지역과 민간이 참여한 균형발전 사례 등 도시재생 관련 주요 성과를 공모전, 경진대회를 통해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역별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볼 수 있는 지자체 홍보관,  경제재생, 특화재생 등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정책 홍보관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투어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하며, 행사 소개, 프로그램 참가신청, 자세한 세부일정 등에 대해서는 행사 홈페이지(ur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석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 특성을 기반으로 균형발전 재생모델을 추진하는 홍천군과 강원도의 지난 10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시재생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새로운 도시재생 추진방향에 따라 경제거점 조성과 지역 특화재생을 통한 도시공간 재창조를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창조 한마당 배치도.
도시재창조 한마당 배치도.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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