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발굴
철강협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발굴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2.08.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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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미래선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첫 시도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스테인리스 미래선도 혁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의 시상식을 최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혁신 아이디어는 수소 산업에 활용되는 스테인리스 제품 개발, 스마트 스테인리스 물탱크 기술 개발 및 스테인리스 단열 제품 개발 등으로 ㈜티엠씨, 대명에스이에스, ㈜에스티에스엔지니어링 총 3개사다. 

철강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수상 기업은 시장의 니즈를 명확히 파악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수요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수상 기업은 상금 1,000만원과 함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존 아이디어의 기술력, 시험설비, 성능 인증 관련 애로사항을 개선해 아이디어 실현 및 상용화에 가까워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최규서 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의 아이디어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술을 지원하여 상용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에 포부를 밝혔다. 

또 수상 기업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이 많지만, 여러 애로사항으로 실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공모전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돼 많은 중소기업의 잠재된 아이디어가 계속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STS클럽은 1996년 발족해 스테인리스 스틸 생산 및 가공업체 등 59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스테인리스 업계의 공동발전 도모 및 신수요 창출, 보급 확산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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