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더블로이유리’ 판교 알파돔시티 적용
한글라스, ‘더블로이유리’ 판교 알파돔시티 적용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2.08.17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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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컬러 제품인 SKG153II・SKG353II
두 겹의 은막(silver layer) 코팅해 뛰어난 단열성능
판교 알파돔시티. 사진 제공 = 한글라스

유리 제조기업 한글라스의 그레이 컬러 제품인 SKG153II와 SKG353II가 판교 알파돔시티 현장에 적용됐다.

알파돔시티는 연면적 약 40만평, 축구장 180개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의 국내 최대 복합단지로 약 15년만에 준공했으며, 7개 블록에 걸쳐 10여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알파돔시티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 신도시에 위치해 있어 네이버와 카카오 기업이 나란히 입주하고 IT업계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며 핵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알파돔시티의 세계 최초 공중보행통로인 컬처밸리는 4개의 건물을 공중에서 연결해 건물간 보행로는 물론 내부에 전시회나 북카페 등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판교의 랜드마크로 우뚝 선 알파돔시티에 더블로이유리 제품 SKG153II와 SKG353II가 각각 1만5,400㎡, 8,000㎡의 물량이 들어갔다. SKG153II와 SKG353II는 그레이 컬러의 더블로이유리 제품으로 두 겹의 은막(silver layer)을 코팅해 뛰어난 단열성능을 자랑하는 고기능성 로이유리다. 

그레이 컬러 원판에 별도로 코팅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코팅만으로 그레이 컬러를 구현해 깊이 있는 색상의 우아한 외관을 만들어줘 랜드마크 건물에 많이 적용된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더블로이유리 제품은 에너지 절감과 외관 연출이 필요한 상업용 건물에 많이 적용된다. 판교는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발전한 수도권 핵심 업무지구로 오피스 빌딩이 급격히 증가해 판교 테크노밸리, 넥슨 판교 사옥,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판교 경기기업성장센터 등 한글라스의 많은 시공사례를 판교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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