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S협회, EMS 기술표준 연구회 워크숍 개최
한국EMS협회, EMS 기술표준 연구회 워크숍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2.08.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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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 기술ㆍ표준 및 정책 요구사항 도출을 위한 연구 협의회
지난 11일과 12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EMS 기술표준 연구회' 참석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EMS협회

(사)한국EMS협회(협회장 박찬우)가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적용 및 보급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산・학・연・유관기관 전문가와 함께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용평리조트에서 'EMS 기술표준 연구회'의 2차 운영위원회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KT에스테이트, ㈜누리플렉스, ㈜나라컨트롤, ㈜에코시안, ㈜우원엠앤이, ㈜제로엔, ㈜에코다, 가천대학교, 고려대학교, 단국대학교, 성결대학교, 한남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연구회의 추진사업 내용 및 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규정(안)을 의결했으며, 이를 통해 신규 R&D 사업 발굴과 표준화, 법・제도 개선 등에 대한 연구 추진 근거를 확보했다.
이후 워크숍에서는 ▷미래기술 트렌드(조충호 고려대 교수)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에너지 사업 소개(조재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문위원) 등을 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미래 EMS 기술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일우 연구회 운영위원장의 진행으로 수요관리사업 미래전략 프로젝트를 도출하기 위한 기술 수요와 정책 지원 요구 사항 등을 논의했다.
각 참여기관들은 ▷EMS의 운영데이터 전처리 기술 ▷클라우드 기반 EMS 서비스 ▷EMS 운영성과 확인 등 EMS 구축 후 운영에 대한 기술확장 및 정책 등을 요구했으며, 이들을 R&D 사업 미래전략 수립에 반영하는 한편 EMS 기술표준 연구회에 에너지 수요관리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박병훈 연구회 사무총장은 "EMS 기술표준 연구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국내 EMS 분야 보급확산과 산업활성화 기반조성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연구회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는 EMS의 올바른 보급과 공정한 시장 조성을 위해 조달품명 신설과 BEMS 운영관리자 실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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