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몽골 광업중공업부와 기술협력 MOU 체결
석유관리원, 몽골 광업중공업부와 기술협력 MOU 체결
  • 황순호
  • 승인 2022.08.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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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몽골 간 석유분야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 확대
(왼쪽부터) 난딩자르갈 몽골 광업중공업부 차관과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이 양측의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석유관리원
(왼쪽부터) 난딩자르갈 몽골 광업중공업부 차관과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이 양측의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석유관리원

석유관리원이 몽골 광업중공업부(MMHI)와 지난 10일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진행됐으며,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 및 난딩자르갈 MMHI 차관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유통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술교류 및 협력 ▷자동차연료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컨설팅 ▷정기적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몽골 광물석유청(MRPAM)과의 기술협력 MOU 체결 이후 몽골의 석유 및 석탄 제도 규정, 시험실 환경 개선, 품질관리 전문인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 강화' KOICA ODA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몽골과의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현재 석유관리원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향후 양국이 폭넓은 분야에서 깊이 있는 기술교류 및 협력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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