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평생교육원 건립공사 발주
행복청, 행복도시 평생교육원 건립공사 발주
  • 황순호
  • 승인 2022.08.12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염병 예방 특화건축 등 적극 행정 추진
행복청의 행복도시 평생교육원 조감도. 사진=행복청
행복도시 평생교육원 조감도.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가 행복도시 내 평생교육원 건립공사를 발주했다.
행복도시 평생교육원은 산울리(6-3생활권) 내 부지면적 1만㎡, 연면적 13,645㎡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올해 10월 착공해 2024년 말 준공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는 493억원이다.
또한 이용자 중심의 다채롭고 유연한 공간구성과 더불어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어울릴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컨셉으로, 유·초·중학교와 교정(캠퍼스)형 고등학교의 교육 협력지구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 시설과의 연계 및 접근성을 고려해 계획된 것이 특징이다.
'연속되는 지식의 길에서 만나며 소통하는 평생교육'이라는 기본 방향 아래 경사로를 따라 배치되는 창의적인 교육환경이 평면의 주안점이다.
특히 평생교육원에는 장기화·재확산 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감염병 세계적 유행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토록 건축물 공간계획, 환기·위생 설비 적용 등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영유아부터 초고령층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대를 주인공으로 교육, 연구, 지식의 기능면에서 체험과 인지 능력 향상, 일상적인 동아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는 것이 행복청의 설명이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평생교육원은 미래 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교육과 소통의 장, 공공건축 건립 경험이 있는 우수한 업체를 통해 창의적 프로그램의 평생교육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