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개인 컵 사용’ 실천 운동으로 연 62만개 종이컵 절감

DL이앤씨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종이컵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천 및 일회용품 규제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DL이앤씨는 본사 사무실에서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임직원에게 개인 컵(텀블러)를 지급, 세척 편의성을 높이고자 사무실 각 층에 세척 설비들을 설치했다.
또한 사내 카페에서 텀블러로 음료를 구입할 경우 일정 액수를 할인하며, 개인 컵 사용 인증샷 이벤트 등의 홍보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본사에서 연간 약 62만개의 종이컵을 절약, 탄소배출량을 연간 약 4.25톤 줄이겠다는 것이 DL이앤씨 측의 목표다.
DL이앤씨 측은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탄소 저감 캠페인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