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제13회 관리서비스 개선대회 시상식 개최
우리관리, 제13회 관리서비스 개선대회 시상식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2.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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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절감 및 서비스 개선사례 발굴 및 포상
대상에 부산다대현대 김현아 소장 선정
우리관리가 개최한 제13회 관리비 절감 및 서비스 개선 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현아 부산다대현대 관리소장이 관리비 절감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우리관리

우리관리(대표이사 노병용)가 8일 경기도 안양 본사 사옥에서 '제13회 관리비 절감 및 서비스 개선 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이하 경진대회)'을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우리관리가 관할하는 공동주택 1,300여개소의 관리소장들이 1년간 실행한 관리비 절감,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 등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569건이 접수돼 역대 최다 접수 기록을 세웠으며, 이 중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해 우리관리의 소통 플랫폼 '우리ON'을 통해 관리소장들 및 본사 임원진의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부산대다현대의 김현아 관리소장이 대상에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주지영 관리소장(용산푸르지오써밋), 권영임 관리소장(김포한강예미지뉴스테이)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우수단지 인증 현판과 더불어 해외연수권이 수여된다.
그 밖에도 ▷김지성 관리소장(성남힐스테이트판교모비우스) ▷김상현 관리소장(세종범지기마을8단지) ▷정연자 관리소장(화성기안우림빌리지) ▷이경아 관리소장(인천송도더샵그린워크3차18블록) ▷이선자 관리소장(고양삼송신원마을3단지) ▷문지숙 관리소장(성남위례호반베르디움) ▷장경남 관리소장(파주힐스테이트운정)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현아 관리소장은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지원을 받아 저녹스 버너를 설치해 관리비를 절감한 사례가 높이 평가받았다.
저녹스 버너는 저산소 운전으로 연료비를 절감하는 중앙집중식 난방설비로, 별도의 비용 없이 설비를 교체해 비용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연간 설비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전기간선 증설공사를 추진해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는 시간대에 전기가 차단되지 않도록 선제 조치, 절전 효과와 전기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가로등 및 복도등 1,350개를 전량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기료를 절감했으며, 특히 가로등을 기존 61개에서 80개로 증설하면서도 종전 대비 전기료를 절감하는 성과를 도출, 지난 1년간 총 2억 3,600만원의 관리비를 절감했다.
우리관리 측은 8월 중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근무하는 사업장을 방문해 현판식을 개최하는 한편, 관련 모범사례들을 입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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