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8월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8월 분양 
  • 황순호 기자
  • 승인 2022.07.28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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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6개동 전용면적 84・102㎡, 총 837세대 규모
서대구역 개통, 역세권 개발사업 등 새 주거중심으로 주목받는 서대구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 사진 제공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 사진 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8월 대구 서구 비산동 934-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발표했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102㎡ 762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세대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84㎡A 493세대 ▷84㎡B 171세대 ▷102㎡ 98세대, 오피스텔은 ▷84㎡OA 50실 ▷84㎡OB 25실로 구분되며, 전 세대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구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최고 39층 주거단지로, 서대구 권역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 대구, 수성구 제외 전 지역 조정대상지역 해제

지난 6월 30일 국토부는 20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일부 지방권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했다.

이에 따라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보인 대구 동구・서구・남구・북구・중구・달서구・달성군을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시장 안정요인, 미분양 증가 등을 고려해 수성구를 투기과열지구에서 각각 해제했다.

이와 더불어 청약 및 대출 등에서의 규제 완화를 바탕으로 대구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한도가 허용되며, 취득세나 양도소득세(다주택자 중과세율) 등 세금 부담도 적어진다. 다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중과에서 자유로워지며 1순위 청약을 넣을 수도 있다. 

■ KTX 서대구역 개통, 영남권 대표 교통 허브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이 들어서는 대구 서구는 KTX 서대구역의 개통에 힘입어 지역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3월 말 개통한 서대구역은 서울역·수서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달하는 KTX와 SRT가 각각 28회, 10회씩 정차한다.

이를 통해 동대구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서울~대구간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동부권역에 치우쳐 있던 대구의 무게 중심이 서부권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서대구역은 대구권 광역철도(내년 예정), 대구산업선(2028년 예정), 통합신공항철도(2029년 예정), 달빛내륙철도(2029년 예정) 등 총 5개의 철도 노선이 연계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영남권을 대표하는 교통·물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밖에도 이용객의 증가에 힘입어 현재 대구 서부권에서 추진 중인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 서대구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 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역세권 개발사업 등 서대구의 미래가치 ‘본격화’

현재 서대구역 일대 부지 약 98만㎡ 면적에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가 행안부에 의뢰한 서대구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비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가 면제됐으며, 이를 통해 사업기간을 당초보다 1년 6개월 이상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약 14조원을 투입, 고속・시외버스가 다니는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뿐만 아니라 쇼핑・외식・여가・숙박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 호텔 등을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기존 하·폐수처리장을 지하화한 뒤 해당 부지 지상에 친환경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공연・문화・예술・스포츠 등 시설을 유치해 주거 여건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공공시설의 친환경적 정비와 서대구공단・염색산단・제3산단 등 산업단지의 업종 고도화를 통해 친환경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함으로써 서대구역 일대를 미래경제도시로 재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 인프라 탄탄한 비산동 일대 ‘새 주거중심지’ 떠올라

한편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이 들어서는 비산동에는 현재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평리동과 더불어 2만여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북구청역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각종 대형 개발호재가 기대되는 만큼 향후 대구의 새 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근처에는 대구 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이 위치해 있으며, 팔달대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 각지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서대구역 주변으로 대구시청 이전, 산업단지 최신화, 교통망 확충 등도 예정돼 있어 향후 행정・업무・교통 등의 인프라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도보권에 인지초・경일중・대구서부고 등이 있으며, 차량을 통해 북구 침산동 학원가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이마트트레이더스・이마트 칠성점・팔달시장 등의 대형 쇼핑몰, 동아리공원, 하중도공원, 복합스포츠타운,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의 문화시설이 근처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 및 생활여건을 누릴 수 있다.

■ 힐스테이트, 서구에서 ‘첫 선’… 초고층 랜드마크 만들어져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현대건설이 대구 서구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이기도 하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102㎡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4bay 판상형(일부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우수한 개방감을 자랑하고 있다.

타입마다 초대형 드레스룸, 건식 세면대 및 욕실, 마스터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전실 다락층이 설계돼 있어 희소가치가 높을 뿐더러 높은 천장고로 탁 트인 거실과 주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출입구부터 중앙 광장까지 이어지는 조경 설계는 물론, 실내체육관・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실내 골프연습장・상상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서 예정이다.

여기에 상업지역의 일반적인 주거복합단지와 달리 준주거지역에 조성되는 단지로서 용적률이 낮아 단지가 매우 쾌적하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국 수요자들이 대구 부동산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새 주거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서구에 이번 공급을 진행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역세권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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