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
대우건설, 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
  • 황순호 기자
  • 승인 2022.07.28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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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사비 2,426억원, 지하 6층~지상 25층 아파트 4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신축
올해 도시정비사업 9개 PJ, 총 2조4,432억원 수주
대우건설이 수주한 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사진 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수주한 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사진 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현대(배재현대)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서울 천호동 HJ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지하 6층~지상 25층 아파트 4개동의 리모델링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2,426억원(VAT 별도)이다.

고덕현대(배재현대)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대부분 입주를 마친 서울 강동 고덕지구 인근 수도권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근처에는 배재고를 비롯해 초・중・고가 모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착공한 수도권 지하철 9호선 연장선(고덕역)이 들어서는 등의 호재가 기대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지난 5월 ‘신길 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을 시작으로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올해 총 9개 PJ, 2조4,432억원의 누적 수주를 기록하게 됐다.

그 밖에도 업계 최초로 ‘벽식구조 아파트’를 준공(광진구 워커힐 푸르지오)하는 등의 아파트 리모델링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증축형 리모델링 사업에 적용할 특화 평면을 개발하는 등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투시도. 사진 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수주한 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투시도. 사진 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강동구 내 고덕그라시움, 고덕센트럴푸르지오 등의 준공 사례를 바탕으로 강동 고덕지구에도 또 하나의 지역 랜드마크를 만들어내겠다”며 “자사의 정비사업 공사실적 및 사업관리 노하우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도 부가 가치가 높은 사업들을 추가로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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