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회간 상생발전 노력, 노동자 안전보건 관리 지원
동서발전이 지난 27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 EWP서비스(주)와 자율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경영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지원 및 업무에 필요한 필수설비 제공 등에 협의했다.
또한 동서발전은 EWP서비스 노동자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고자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안전관리자 배치를 지원하고, EWP서비스는 안전관리자를 중심으로 안전보건조직 구성 및 안전관리자 역량향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EWP서비스의 자율적 책임경영의 보장과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김학수 EWP서비스 대표이사는 "사내 재무구조 개선 및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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