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국정과제, 긴급현안, 대국민 서비스 개선사항 등 총 15개 선정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지난 25일 국민 참여형 '2022년도 적극행정 15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추진과제는 주요 국정과제, 긴급현안, 대국민 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으며, 전력거래소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제공, 적극행정 위원회 지원 등 기관의 적극행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과제에는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데에 주력했다. 지난 6월에는 국민의 수요를 발굴하고자 혁신, 적극행정, ESG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10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하기도 했다.
대상을 수상한 '가로등 취약 지역 마을에 태양광 LED 설치 제공 사업'은 이번 추진과제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ESG 경영팀이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을 통해 취약지역 및 설치 제품에 대한 조사·검토에 착수했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이번에 국민들로부터 에너지 신사업,안정적 전력수급, 윤리경영 등 ESG와 관련된 좋은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했으며, 이들을 통해 보다 고품질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의 전 과정에 국민이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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