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드론 활용해 고정밀 영상 지적재조사 '박차'
LX공사, 드론 활용해 고정밀 영상 지적재조사 '박차'
  • 황순호
  • 승인 2022.07.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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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3D 라이다·VR 융합한 의사결정지원시스템 시범적용 개시
LX공사가 지난 26일 부산 영도구에서 지적재조사 기자 간담회 및 현장 시현회를 갖고 드론을 활용한 고정밀 영상 기반 지적재조사의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드론을 활용한 고정밀 영상 기반의 지적재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X공사는 지난 26일, 지적재조사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의 개발시범 사업지 중 하나인 부산시 영도구를 방문해 첫 시연을 실시했다.
LX공사는 그 동안 지적재조사에서 드론·라이다·360° VR 등 고정밀 영상을 적용한 다양한 시범 사업을 수행하는 등 사업 효율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이번에는 항공 및 지상 라이다 등을 활용해 고정밀 3D 데이터를 구축·분석·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드론·헬기·항공기 및 차량 MMS 라이다와 파노마라 VR 입체영상을 활용해 3cm급 고정밀 3D 데이터를 구축하는 한편, 실감형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활용해 국민들이 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있는 형태의 토지정보·측량성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X공사는 (주)유오케이와 합동으로 오는 12월까지 시스템을 개발, 지자체 및 국민들에게 시범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하 LX공사 지적사업본부장은 "지적재조사의 업무량이 늘어나면서 신기술의 융·복합 구현 및 3D 데이터 구축을 통해 업무 혁신과 사업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LX공사는 이를 통해 공적 역할 수행에 힘쓰는 한편, 국책사업을 조속히 완수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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