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17일 접수, 일반인·학생 누구나 참가 가능
서울시가 2022 서울정원박람회서 '팝업가든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팝업가든은 제한 시간 내에 지정된 대상지에 주어진 주제에 맞춘 이벤트 정원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북서울꿈의 숲 내 잔디광장(청운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의 주제는 '꿈의 숲 그리고 예술의 정원'으로, 개소당 5㎡ 크기로 총 10개소를 조성하며 참가팀에 조성비 50만원이 지원된다.
콘테스트는 정원 조성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10명까지 팀을 꾸려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시민 및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전문가 멘토링도 함께 지원된다.
접수는 8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참가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festival.seoul.go.kr/garden)에서 출품신청서 및 참여팀 소개서 양식을 내려받아 8월 17일 16시까지 담당자(klam@chol.com)에게 제출하면 된다.
팝업가든은 박람회 개막식 전날인 9월 29일 09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심사를 거쳐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3팀을 선정하고 각각 50만원, 4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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