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DL건설,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 황순호
  • 승인 2022.07.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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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시공권 확보 성공… 공사비 643억원 규모
DL건설이 최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DL건설

DL건설이 지난 16일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에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5개 동 총 27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643억원에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6개월간이다.
해당 부지는 수도권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으로부터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1·6호선 석계역 ▷6·7호선 태릉입구역 등과도 가깝다.
여기에 오는 2027년 개통이 예정된 GTX-C의 광운대역, 근처에 있는 동·북부간선도로를 통해 광역 접근성 및 차량을 이용한 주요 지역으로의 진출 또한 용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석관초등학교, 석관중학교를 도보로 각각 10분, 15분 내에 통학할 수 있으며, 인근에 한예종, 경희대, 한국외대, 광운대 등 대학이 다수 위치해 있는 등 교육여건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DL건설은 지난해 9월에도 석관1-3구역 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한 데에 이어, 이번 시공권 확보를 통해 인근 재개발 추진 구역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석관1-7구역은 인근의 다수의 정비사업부지와 함께 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석관동에서 DL건설 및 자사의 브랜드인 'e편한세상'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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