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신한은행과 에너지 수요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부발전, 신한은행과 에너지 수요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황순호
  • 승인 2022.07.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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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친환경 금융기관, 에코 프론티어 뱅크 구축 협의

중부발전이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에너지 효율혁신 협력비전 선포식에 참여, 신한은행과 '에코 프론티어 뱅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코 프론티어 뱅크 구축을 위한 최적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도출하고 스마트 수요관리 기술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에코 프론티어 뱅크는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도심형 친환경 금융기관으로, AI 기반 에너지 수요관리시스템 등을 비롯해 에너지 소비구조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원전 활용도 제고 및 수요효율화 중심으로의 전환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목표에 따라, 수요효율화 사업을 통해 에너지 수입을 감소시키고 무역적자 해결 및 물가상승 억제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중부발전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중부발전은 올해에는 신한은행 본점을 대상으로 수요효율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그 성과를 분석해 프로젝트를 전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이 에너지 수요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또 최적의 솔루션을 통해 금융기관의 에너지소비량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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