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ESG 기업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협력 모색
산림청, ESG 기업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협력 모색
  • 황순호
  • 승인 2022.07.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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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REDD+ 활성화 워크숍 개최
지난해 열린 REDD+ 활성화 워크숍 전경. 사진=산림청
지난해 열린 REDD+ 활성화 워크숍 전경. 사진=산림청

산림청이 오는 28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국내 ESG 기업 20여개와 함께 해외 온실가스감축 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각 기업들에 기후변화 대응 및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ESG 경영에 이를 연계한 레드플러스(REDD+) 사업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올해 워크숍에서는 산림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2022년 민간분야 REDD+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조사를 진행 중인 SK그룹, 롯데그룹, 유한킴벌리, 우리금융지주 등 4개 기업이 각 기업의 ESG 경영 전략 및 REDD+의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이후의 국제 논의 동향 및 산림청의 REDD+ 정책 발표도 계획돼 있다.
이를 통해 ESG 전략 수립 및 실천을 고민하는 다른 기업들로 하여금 REDD+뿐만 아니라 산림 분야 ESG 경영을 홍보, 참여를 독려한다는 것이 산림청 측의 설명이다.
워크숍은 REDD+ 및 ESG 경영에 관심이 있는 국내 기업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실(042-481-4061)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irosebud@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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