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전문계 고교생 취업 지원 '고교오픈스쿨' 실시
동서발전, 전문계 고교생 취업 지원 '고교오픈스쿨' 실시
  • 황순호
  • 승인 2022.07.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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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내 에너지 직업계고 3곳 대상 발전분야 직무교육
동서발전의 '고교오픈스쿨'에 참여한 고교생들이 13일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를 방문, 동서발전 직원으로부터 각종 설비 및 발전소 운영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에너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고교오픈스쿨'을 실시했다.
고교오픈스쿨은 울산교육청이 동서발전 등 울산 내 공공기관 10개소와 협약해 지난 2019년부터 울산 내 고교생에게 직무·현장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에너지 관련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울산 마이스터고·울산 에너지고·현대공업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발전분야 직무교육과 발전소 견학을 실시하는 등 현장 체험 위주의 교육활동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11일부터 13일까지 대전 서구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입소, 2박 3일간 발전분야에 대한 기초 교육을 받고 13일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를 방문, 모의훈련을 통해 발전소 운전과정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완 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은 "본사의 고교오픈스쿨이 에너지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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