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건축자산 진흥 정책 5년을 돌아보다
제주의 건축자산 진흥 정책 5년을 돌아보다
  • 황순호
  • 승인 2022.07.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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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2022 제1차 AURI-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 정책 심포지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이 오는 15일 제주문학관에서 '2022 제1차 AURI-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정책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자산 진흥 정책 추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지난 5년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한 건축자산 정책들을 소개하는 한편, 앞으로 정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14년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각 광역지자체는 5년마다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 건축자산 기초조사, 우수건축자산 등록,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등의 진흥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건축자산 기초조사를 실시,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 제1차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조사의 활용과 등록추진 현황(김태일 제주대 교수) ▷제주특별자치도 우수건축자산 및 건축자산 진흥구역 추진사례(양건 가우건축소장)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의 현황과 과제(양창훤 제주도 건축지적과장) 순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우동선 한예종 교수를 좌장으로 ▷이규철 AURI 건축문화자산센터장 ▷박기범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장 ▷김용미 前 제주특별자치도 총괄건축가 등이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자산 진흥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범 AURI 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건축자산 정책 추진 성과와 과제는 다른 광역지자체의 선도사례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건축자산의 보전과 활용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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