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가상현실 입주 지원 서비스 'D.VIEW' 론칭
DL이앤씨, 가상현실 입주 지원 서비스 'D.VIEW' 론칭
  • 황순호
  • 승인 2022.07.11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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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세대의 360도 VR 구현 등 다양한 서비스 및 기능 제공
각종 마감재, 전자기기 등 집에 대한 모든 정보 수록
DL이앤씨의 '디뷰(D.VIEW)'를 통해 바라본 실제 세대 내부 모습.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11일 공동주택 입주 지원 서비스 '디뷰(D.VIEW)'를 론칭했다.
디뷰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해 고객들이 입주 전 주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가상현실 플랫폼이다.
먼저 공사가 완료된 공동주택의 실제 세대 내부를 각 타입마다 360도 카메라로 촬영해 VR 속에 구현, 고객들로 하여금 사전 점검부터 이사, 입주 후 단계까지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 평면도에서는 쉽게 파악할 수 없었던 조명, 콘센트 위치 등의 세세한 정보들은 물론 수납장이나 펜트리 내부 구성, 원하는 곳의 길이나 높이, 깊이 등을 직접 측정할 수 있어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 등에도 유용하다는 것이 DL이앤씨의 설명이다.
또한 입주 당일 및 입주 후에도 이사 과정에서 파손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 및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도배, 마루, 가구, 수저너 등 각종 마감재의 유지 및 관리법과 세대 내부의 각종 전자기기의 모델 및 사용설명서 등을 연동해 입주자들이 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올해 6월 입주하는 아파트부터 디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각 단계별로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개선해 디뷰가 DL이앤씨만의 독자적인 입주지원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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