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홈케어 전문회사 메리메이드코리아와 토탈 홈케어 솔루션 주거 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특화 설계 및 커뮤니티 공간 제공 등 하드웨어에 치우쳐 있던 주거 서비스를 입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토탈 솔루션 서비스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현대건설 디에이치 입주민들에게 에어컨과 세탁기 분해청소와 매트리스 청소, 메리메이드코리아가 추천하는 청소 전문가 2명을 통해 주방 및 욕실 정기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첨단 장비, 오가닉 재료뿐만 아니라 천연향을 사용한 친환경 홈크리닝 전용세제 등을 활용한 홈케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쾌적한 수면 환경과 공기질, 안락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이번 서비스는 디에이치 입주민 전용 어플리케이션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2.0'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에이치 입주민들이 보다 좋은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홈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디에이치 입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황순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