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회천 A24BL 공공분양 869호 청약접수
LH, 양주회천 A24BL 공공분양 869호 청약접수
  • 황순호
  • 승인 2022.06.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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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전청약 추진 단지 중 최초
전 세대 전용면적 59㎡ 구성, 2억 8천~9천만원 수준
LH의 양주회천 A24BL 공공분양주택 조감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27일부터 양주회천 A24BL 공공분양주택 869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사전청약을 실시한 단지 중 본 청약을 실시하는 최초 사례다.

■ 공급 대상

이번 공급 대상은 지상 9층~29층 8개동 총 869호로, ▷59A1(560호) ▷59A2(172호) ▷59B(137호) 등 전 세대가 전용면적 59㎡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 주택 타입은 당첨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의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이 중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612호,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에 218호, 일반공급에 38호가 공급되며, 공급 가격은 2억 8,508만원~2억 9,981만원 수준으로 지난해 사전청약 공고 당시 추정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 신청 자격 및 제한사항

신청 대상은 2022년 6월 27일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등 입주자저축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공급 유형은 ▷사전청약 당첨자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 ▷일반공급으로 나뉘며, 경기도 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당첨자에게는 재당첨 및 전매가 각각 10년, 3년간 제한되며, 별도의 거주 의무기간은 없다.

■ 공급 일정

공급 일정은 ▷청약 접수(6월 27일~30일) ▷당첨자 발표(7월 15일) ▷계약체결(9월 6일) 순이며, 오는 2024년 6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계약체결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전자계약을,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현장계약을 진행한다.

■ 지구 및 단지 특성

양주회천지구는 광역 교통망 확충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덕계역 및 향후 GTX-C노선에 정차할 덕정역이 근처에 있으며, 지구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양주IC를 통해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둔초 및 덕계중이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의 건립이 계획돼 있다.
그 밖에도 단지 내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원격검침, 음성비서, 무인택배, 세대 내 스마트 환기시스템, 거실 조명 제어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등 최신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 등을 설치하는 한편,  어린이집,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계절 창고 등 부대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820에 있으며, 양주회천 A24BL 분양 홈페이지(www.hc-a24.co.kr)에서 실물 VR 및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청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 내 공고문 또는 분양 홈페이지 및 전화상담(031-928-558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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