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2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될 학생정원 및 시민정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문화 확산과 조경, 원예 등 관련 학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을 발굴하는 자리이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꿈의 숲 그리고 예술의 정원(학생정원)', '알록달록, 꿈의 정원 팔레트(시민정원)'로, 정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정원 참가팀에게는 정원 전문가의 멘토링과 300만원의 조성비, 시민정원 참가팀에게는 정원교육 워크숍과 150만원의 조성비가 지원되며, 공모 접수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 16시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응모작들은 현장 심사를 거쳐 학생정원에서 금상 1개(상금 100만원), 은상 2개(상금 50만원), 동상 3개(상금 30만원) 등 총 6개, 시민정원은 금상 1개(상금 50만원), 은상 2개(상금 40만원), 동상 5개(상금 30만원)를 각각 선정해 시상,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되는 2022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festival.seoul.go.kr/garden) 또는 (주)환경과조경 담당자(klam@chol.com)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황순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