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김포시,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2.06.24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의 삶에 녹아드는 한강을 품은 푸른도시 김포' 목표
김포시가 지난 20일 김포시청에서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김포시

김포시가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김포시 공원녹지과를 비롯해 도시계획, 조경, 생태분야 등의 외부전문가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포시의 행정구역 276.6㎢를 대상으로 공원녹지 기초 조사를 실시해 그 여건을 분석하는 한편,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김포시만의 특성을 살린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오는 2035년까지 보다 수준 높은 공원녹지를 김포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누리는 녹색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건강한 도시숲 ▷걷기 좋은 생태이음숲 조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민참여공원 운영의 4가지 추진 방안과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해 이를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반영하는 한편, 주민 및 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계획안을 확정하고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김포시를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녹색도시로 탈바꿈하는 게 목표"라며 "김포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계획안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