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전 ‘힐스테이트 유성’ 오픈
현대건설, 대전 ‘힐스테이트 유성’ 오픈
  • 황순호
  • 승인 2022.06.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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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 총 473실 규모
유성온천 일대 인프라 및 갑천근린공원 등 주거환경도 쾌적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유성' 투시도. 사진 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24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 541-29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3층~지하 26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84㎡에 총 473실 규모이며, 타입별로 ▷84㎡A 92실 ▷84㎡B 23실 ▷84㎡BA 46실 ▷84㎡C 45실 ▷84㎡D 38실 ▷84㎡E 45실 ▷84㎡F 69실 ▷84㎡FA 23실 ▷84㎡G 23실 ▷84㎡H 23실 ▷84㎡I 23실 ▷84㎡J 23실이다. 전 호실을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했으며, 높은 공간활용도를 기대할 수 있는 3~4Bay를 적용했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건축법을 적용받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청약은 6월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다. 7월 4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정당계약은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이 가까워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유선온천역 정차를 추진하는 등 향후 1,2호선 환승뿐만 아니라 KTX·SRT대전역으로의 이동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밭대로와 계룡로, 온천로, 도안대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월드컵대로 등을 통해 대전 전역으로 이동하기도 편하며, 유성IC를 통한 호남고속지선, 경부고속도로, 대전순환고속도로의 진입도 쉬워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로의 광역교통도 뛰어나다. 여기에 오는 2026년 유성복합터미널이 완공되면 광역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편리한 생활환경도 힐스테이트 유성의 강점 중 하나이다. 홈플러스 유성점, NC백화점 등 대형쇼핑시설과 메가박스,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및 상권 등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장대초, 장대중, 유성고, 카이스트, 충남대 등의 학교와도 가깝다. 여기에 봉명동 일대의 상가 및 숙박시설 등 노후 건축물들을 재개발하는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향후 주거환경이 보다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 등이 갖춰져 있는 갑천, 유성온천공원, 유림공원 등이 근처에 있어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유성온천공원에서는 언제든지 온천수 족욕을 즐길 수 있으며, 유림공원의 아름다운 산책로를 통한 휴식에도 유리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유성은 조망권과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6개층에 주차장을 조성하며, 지상 4층부터 주거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단지의 지상 4층은 일반 아파트 기준 지상 6~7층에 달하며, 이에 따라 일부 호실에서는 감천을 내려다볼 수도 있다.

그 밖에도 단지 내에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실내 운동시설을 비롯해 실내놀이터인 H아이숲과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삶의 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공급난이 이어지고 있는 유성구 내 희소한 신규 분양 단지로 높은 투자가치까지 기대되는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유성' 조감도. 사진 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유성' 조감도. 사진 제공 = 현대건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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