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서 시상 예정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2022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31일~9월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이하 IFLA)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도시공원 및 녹지, 도시재생(국토교통부) ▷자연공원, 자연마당, 생태복원, 환경활동(환경부) ▷문화ㆍ체육, 관광지(문화체육관광부) ▷농촌경관, 마을만들기(농림축산식품부) ▷문화재 보호ㆍ복원(문화재청) ▷수목원, 정원(산림청) 등 각 분야의 공공사업 및 민간사업을 공모했다.
공모작들은 1차 심사에서 ▷국민 삶의 질 개선 여부(20점) ▷창의성 및 우수성(30점) ▷시공 품질 및 완성도(30점) ▷유지관리 수준 및 지속성(20점)을 기준으로 선정, 이를 통과한 2차 평가에서 현장실사 및 국민참여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 대통령상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평택고덕 공공정원 '같이'의 가치', 국무총리상에는 DL이앤씨의 '국립세종수목원'이 각각 선정됐으며, 수원시의 대유평공원,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자이 개포 조경'이 각각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장관상은 삼성물산의 '부산EDC 스마트빌리지'가 수상했으며, 문체부장관상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물빛광장((주)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공공) ▷광명 루프 갤러리(태영건설, 민간)이 각각 선정됐다.
농림부장관상은 ▷평택 바람길숲 '도시를 쉼쉬게 하다'(평택시, 공공) ▷해남 솔라시도 태양의정원(보성그룹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민간)이, 산림청장상에는 (주)얼라이브어스의 'VILLA DE PARNELL'이 선정됐으며, 그 밖에도 각 부문별 학회장상을 1작품씩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8월 31일 열리는 제58차 IFLA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하며, 이후 IFLA 행사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