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거듭날 '준비 완료'
새만금,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거듭날 '준비 완료'
  • 황순호
  • 승인 2022.06.21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글로벌블루피아랜드 컨소시엄, '관광과 교육이 결합된 명품도시' 제안
새만금에 들어설 글로벌블루피아랜드 조감도. 사진=새만금청
새만금에 들어설 글로벌블루피아랜드 조감도. 사진=새만금청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 이하 새만금청)이 '새만금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글로벌블루피아랜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지난 17일 민간 전문가 및 공무원들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 개발구상․공공성 확보 등의 개발계획과 재원조달, 사업성분석 등의 재무·운영 계획 등을 심사한 끝에 글로벌블루피랜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글로벌블루피아랜드 컨소시엄은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대표사로 (주)비엔케이투자증권, 동원건설산업(주), (주)중해건설 등 6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해양 골프장, 웨이브파크, 마리나 및 해양레포츠센터 등의 관광레저 시설과 요트빌리지, 골프풀빌라 등의 주거·숙박시설, 국제골프학교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이병억 새만금청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은 새만금이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조속히 사업협약을 체결, 주변 개발계획과의 연계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