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행복주택 2,109세대 공급계획 발표
SH, 행복주택 2,109세대 공급계획 발표
  • 황순호
  • 승인 2022.06.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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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급 273세대, 재공급 430세대, 예비입주자 1,406세대 등 모집
7월 6일부터 SH 홈페이지서 청약 접수 개시
SH가 21일 입주공고를 발표하는 서울 마포구 마포더클래시 조감도. 사진=SH
SH가 21일 입주공고를 발표하는 서울 마포구 마포더클래시 조감도. 사진=SH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이하 SH)가 21일부터 서울 마포구 마포더클래시 등 행복주택 2,109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급은 재건축 아파트를 포함한 신규단지 273세대와 기존 입주자의 퇴거 및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 430세대 및 예비입주자 1,406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29㎡ 이하 보증금 6,300만원에 임대료 23만원, 전용 39㎡ 이하 보증금 1억 1,500만원에 임대료 40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1억 3,400만원에 임대료 46만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1억 7,400만원에 임대료 62만원이다.
한편, 이번 공고부터는 지난 2월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행복주택에 거주 중인 사람도 다른 행복주택으로 자유롭게 재청약할 수 있게 된 점이 특징이다.
주거 이동이 잦은 대학생 및 청년의 특성을 고려, 재청약은 자유롭게 허용하되 각각의 행복주택 거주 기간을 합산해 공급대상 별 최대거주지간의 제한을 받도록 했다.
입주자격은 2022년 6월 21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 세대 총자산 3억 2,5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3,557만원 이하여야 하며, 해당 기준은 공급대상마다 상이하다.
청약 접수는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SH 홈페이지(www.i-sh.co.kr/app)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 7월 7일과 8일 양일간 공사 방문 청약을 받는다.
이후 7월 21일 서류심사 대상자, 11월 16일 당첨자를 각각 발표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가능하다.
이번 공급 주택 및 청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H 콜센터(1600-3456) 또는 SH 홈페이지에 연락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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