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역 100m 앞에 24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미아역 100m 앞에 24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 황순호
  • 승인 2022.06.17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 공공주택 34세대 포함 260세대… 2026년 준공
거점형 키움센터, 청소년 문화센터 등 특화시설 조성
미아역세권 주상복합건축물 건축심의에 따른 주상복합 건물 투시도. 사진=서울시

이제 미아역 앞에 24층 규모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7일, 지난 14일 열린 제12차 건축위원회에서 미아역세권 주상복합건축물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건축심의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194-2번지 일대에서 연면적 51,672㎡,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건축물은 올해 하반기 건축허가를 거쳐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4층~24층까지는 전용 49㎡‧59㎡‧74㎡‧84㎡형에 공공주택 34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260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저층부에는 6,104.7㎡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을 배치, 건축물 전면에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쌈지형 공지로 휴게공간을 계획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지상 2층과 3층에는 각각 887.50㎡ 규모의 청소년문화센터와 1,962.49㎡ 규모의 거점형 키움센터를 단독 배치할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적극적인 공공주택 소셜믹스(어울단지)로 시민 모두가 상생하는 주택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