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찾아가는 CEO 상생경영 앞장선다
서부발전, 찾아가는 CEO 상생경영 앞장선다
  • 황순호
  • 승인 2022.06.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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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中企 '한성더스트킹' 방문, 동반성장 위한 방안 모색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최경재 한성더스트킹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16일 한성더스트킹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서부발전이 지난 16일 '찾아가는 CEO 동반성장 현장경영' 행사를 열고 건전한 기업생태계 조성 및 ESG 문화 확산에 나섰다. CEO가 우수 협력기업을 직접 방문,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에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연구개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경기 김포 한성더스트킹(대표이사 최경재) 본사를 방문했다. 한성더스트킹은 연매출 약 40억원의 강소기업으로, 주로 집진 미치 진공청소 설비를 생산한다.
또한 한성더스트킹은 서부발전과 협업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제거 기술을 개발했다. 필터에 강철을 활용해 기존의 부직포 방식과 달리 화재의 위험이 없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한전 빛가람전력기술엑스포에서 우수 신기술 금상에 선정된 바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한성더스트킹 관계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앞으로 우수 중소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동반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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