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KOSPO 2022 ACT' 통해 적극행정 실천에 '박차'
남부발전, 'KOSPO 2022 ACT' 통해 적극행정 실천에 '박차'
  • 황순호
  • 승인 2022.06.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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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출자회사 포함해 제도·문화·인센티브 집중 지원

남부발전이 'KOSPO 2022 적극 행정 추진전략'을 수립, 공정과 책임을 기반으로 자회사뿐만 아니라 출자회사에까지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자 나섰다.
이번 추진전략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고자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지원 강화(Assist) ▷도전적 문화 조성(Culture-making) ▷아름다운 도전(Try)을 '2022 KOSPO ACT' 전략의 3대 핵심 키워드로 선정하고, 전략 실행을 위한 9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3단계 지원제도 신설 ▷적극 행정 지원 실무위원회 신설 ▷소극행정 타파 등을 통해 적극 행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3단계 지원제도의 경우, 감사실의 사전컨설팅, 적극 행정 면책 제도 및 기타 소송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전적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적극 행정 국민 신청제 도입 ▷적극 행정 레벨업 신설 ▷자회사 및 출자회사 적극 행정 확산 등을 추진한다. 적극 행정 국민 신청제는 남부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이 직접 적극 행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상시 제안 코너를 마련하는 제도다.
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도전상 신설 ▷적극 행정 위원회 공정성 강화 ▷규제 및 조직문화 혁신 등을 통해 아름다운 도전을 장려하고 적극 행정의 중점 분야들을 집중 관리한다. 적극적인 도전과 실패를 자산으로 삼아 미래의 성공 계기로 승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남부발전 측의 설명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설거지하면서 접시를 깨는 것은 용서할 수 있어도, 먼지 앉은 접시는 용서할 수 없다는 각오로 소극 행정을 일소해야 할 것"이라며 "국정과제의 적극 추진과 과감한 규제철폐, 조직문화 혁신 등 적극 실천을 통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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