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LH 가든쇼, 16일 '본격 개막'
제3회 LH 가든쇼, 16일 '본격 개막'
  • 황순호
  • 승인 2022.06.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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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까지 4일간 인천 검단신도시 아라센트럴파크서 개최
제3회 LH 가든쇼에서 선보일 정원 작품 전경.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 검단신도시 아라센트럴파크에서 '제3회 LH 가든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든쇼는 '대지의 주름, 자연의 물결'을 주제로, 국내외 내로라하는 조경 전문가들과 조경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꾸민 공공정원 22개를 전시한다.
공공정원은 인천 검단신도시 내 제2호 근린공원 부지 55,695㎡에 마련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모작가정원 7개소에 대해 현장심사를 거쳐 심사 결과를 공개한다.
또한 갯벌이라는 지역 특색을 활용해 만든 이호영·앤드류 재크(Andrew Jaques)의 시그니처가든, 앤디 스터전(Andy Sturgeon), 최원만, 이주은, 최재혁 등 국·내외 작가가 설계한 초청작가정원 등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정원 산책 스탬프 투어 ▷도슨트 가든 투어 ▷주민참여 가드닝 이벤트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조경 및 정원 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정원 산책 스탬프 투어는 행사장과 정원들을 감상하며 곳곳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는 프로그램으로, 스탬프를 모두 찍은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행사 참여는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모든 진행일 13시부터 기념품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도슨트 가든 투어는 정원 전문가가 대동해 초청정원 및 작가정원에 대한 해설을 곁들이는 프로그램으로, 행사 기간 동안 13시, 16시 일 2회씩 진행된다. 해설은 이주은 팀펄리 L&G 대표와 최재혁 Openness Studio 대표가 담당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행사장에 방문한 주민 및 방문객이 직접 이벤트 정원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슨트 가든 투어 및 LH 가든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 가든쇼 홈페이지(www.lhgarden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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