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및 학생부, 7월 22일 14시까지 접수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 이하 도공)가 '2022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는 '길을 정원으로, 정원을 일상으로'를 주제로, 정원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더불어 보다 안전한 고속도로 주행환경을 조성하고자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정원문화 페스티벌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팝업(Pop-up) 스토어 등을 통해 정원산업을 활성화하고,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며, 일반부는 정원 문화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부는 조경, 원예, 정원, 건축 및 산업디자인 등 관련분야 대학 및 대학원, 직업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개인 또는 최대 4명까지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8일부터 22일 14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areumi@ex.co.kr)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작들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9일 일반부와 학생부에서 각각 7작품을 선정, 8월 8일부터 19일 12시까지 온라인 투표 이후 9월 19일 전주수목원 랜드마크 광장 및 잔디광장 일대에 작품을 조성해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작품조성비는 개소당 일반부 180만원, 학생부 100만원 한도로 지급되며, 부지는 일반부 7.5㎡, 학생부 4㎡ 규모이다. 그 밖에도 정원 작품 설명 안내판 및 관수, 전기 시설이 지원된다.
수상작은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대상 1작품 200만원, 최우수상 1작품 100만원, 우수상 1작품 50만원을 수여하며,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2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공 시설처 조경팀(054-811-2876)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