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농촌 부흥 위해 '건축'에 주목하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촌 부흥 위해 '건축'에 주목하다
  • 황순호
  • 승인 2022.06.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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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까지 2022 제17회 한국농촌건축대전 공모

한국농어촌공사(이사장 이병호)가 '2022 제17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을 실시한다.
읍면 등 농촌 지역의 건축 및 공간조성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려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농촌 버스정류장(터미널) 지역거점 공간 만들기'로, 수도권 편중 현상 및 출산률 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과 이로 인해 쇠락하는 농촌의 버스정류장을 문화, 복지서비스 등의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기초생활시설로 거듭나게 만드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대상지는 ▷여산터미널(전북 익산) ▷임실터미널 ▷관촌터미널(이하 전북 임실) ▷진영터미널(경남 김해) ▷마천터미널(경남 함양) 등 5개소로, 시내/시외버스가 정차하며 환승 체계를 갖춘 곳을 대상으로 한다.
건축과 농촌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또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7월 1일 18시까지 공모 홈페이지(www.raise.go.kr/ruralarchi)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응모작들은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9월 1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며, 수상작들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서울메트로미술관 제1전시관에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모 홈페이지 또는 2022 제17회 한국농촌건축대전 운영사무국(2022ruralcrchi@gmail.com 또는 070-8852-713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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