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온실가스 감축 위해 머리 맞대다
남동발전, 온실가스 감축 위해 머리 맞대다
  • 황순호
  • 승인 2022.06.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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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탄소중립 미래포럼서 온실가스 감축 신기술 도입전략 모색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이 제3회 탄소중립 미래포럼에서 기념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이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에서 '제3회 탄소중립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남동발전 임직원 및 국내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해 화력발전소에 적용해 온실가스를 대폭 감축할 수 있는 CCUS 및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의 전략적 도입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특히 앞으로 남동발전을 이끌 탄소중립 MZ소위원회 20여명이 참석, 온실가스 감축 신기술 도입에 대한 경제성 확보 방안, 정책 방향 등을 토의하며 내실을 다지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권이균 공주대 교수는 '국내 CCUS 발전전략 및 에너지분야 추진 필요성'에 대해 발제했으며, 이어 이종민 전력연구원 실장이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 및 이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봉걸 서울시립대 교수, 전의찬 세종대 교수 등 학계 및 발전업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남동발전의 탄소중립 실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탄소중립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온실가스 감축 신기술 도입전략들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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