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2022년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 돌파
DL이앤씨, 2022년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 돌파
  • 황순호
  • 승인 2022.06.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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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관계자, "수익성 높은 사업 수주에 집중”
DL이앤씨가 수주한 대전 도마 변동13구역 재개발 사업 투시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수주한 대전 도마 변동13구역 재개발 사업 투시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2022년 상반기 도시정비사업에서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DL이앤씨는 지난 4일 대우건설과 함께 총 사업비 7,255억원 규모의 '대전 도마 변동13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DL이앤씨의 지분은 45%로, 수주금액은 3,265억원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DL이앤씨는 2022년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조 2,543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 5개월만에 1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 서구 도마동 317-139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2층, 총 25개 동 2,71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 7월 착공해 2029년 9월 준공할 계획이다.
단지 내부에 삼육초와 삼육중, 제일고가 있어 교육 여건이 뛰어나며, 향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도 유리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담보되는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꾸준히 나설 계획"이라며 "도시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인근의 개발 가능한 부지를 지속 발굴하는 등 디벨로퍼 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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