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개방형 기술혁신으로 ESG 경영 실천한다
DL이앤씨, 개방형 기술혁신으로 ESG 경영 실천한다
  • 황순호
  • 승인 2022.06.08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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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협업 통해 상생 모델 구축에 적극 나서
스마트 안전 기술 등 적극 도입,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 기대

DL이앤씨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업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8일 발표했다.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그들의 아이디어에 상업성을 더해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건설산업 내에 ESG 경영과 디지털 전환을 실현, 신사업 확장에까지 나아가겠다는 취지다.
특히 디지털 신기술, 스마트 안전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생산성과 안전관리 역량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수한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중소기업 및 연구팀 등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건설현장 내 수요 해결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술 제안 ▷친환경 탈탄소 사업 ▷기타 신사업 모델 제안 등 4가지로,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7월 3일까지 DL이앤씨 오픈 이노베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7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최종 선정된 기업들에 추가 기술 개발,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한편, DL이앤씨가 진행하는 해외 건설 사업에 공동 참여를 고려하는 등 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로도 협업을 연계하거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 기술을 발굴함으로써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겠다는 것이 DL이앤씨의 설명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들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 건전한 건설산업 생태계를 확장함으로써 DL이앤씨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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