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내 가로수 '나무돌보미' 연중 모집
서울시, 시내 가로수 '나무돌보미' 연중 모집
  • 황순호
  • 승인 2022.06.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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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녹지 정화 활동, 가뭄철 물 주기, 꽃·나무 심기, 낙엽 치우기 등 실시
서울시내 가로수 녹지대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내 가로수 녹지대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시내 가로수와 녹지대를 관리하는 '나무돌보미'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 녹화 및 자원 봉사에 관심이 있는 지역 사회단체 또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2013년 개시한 이후 지난해까지 9년간 59,000여명의 시민이 총 3,295개 노선 약 455만주의 가로수를 관리해 왔다.
나무돌보미는 주로 가로·녹지 정화 활동, 가뭄철 물 주기, 꽃·나무 심기, 낙엽 치우기 등을 통해 도시 내 가로수들을 관리하는 일을 맡으며,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활동 주기 등은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또는 푸른도시과)와 협약해 자율적으로 정한다.
개인은 1인당 최대 5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의 경우 가로 노선(구간)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1365 자원봉사포털' 또는 각 자치구의 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자로 등록, 활동시 평일 최대 2시간, 공휴일 최대 4시간까지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자치구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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