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수련원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경북도, 경북수련원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황순호
  • 승인 2022.06.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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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회복 : 소생(蘇生)_다시 살아나다' 주제
2023년 6월까지 설계 마무리, 2026년 상반기 건립 완료 계획
경북수련원 설계공모에 최종 당선된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의 '소생(蘇生)' 조감도. 사진=경북도

경상북도가 지난 2월 경북수련원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의 '소생(蘇生)'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경북도민과 공무원들의 연수 및 여가활동을 위한 경북수련원 건립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41팀이 참가해 총 7팀이 공모안을 제출했다.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4일 기술심사 및 31일 본 심사를 거쳐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 소생을 최종 당선작으로,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를 각각 2등과 3등으로 선정했다.
소생은 '자연의 회복 : 소생(蘇生)_다시 살아나다'라는 주제로 바닷가의 풍경과 모래사장, 송림,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자연의 가치를 회복, 자연 생태계와 인간이 되살아나는 수련원을 주제로 설계됐다.
공모결과에 따라 당선작에는 용역비 약 22억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2등 및 3등에는 각각 4천만원, 3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달 중 당선자와 설계용역계약을 체결, 오는 2023년 6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8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까지 영덕군 병곡면 거무역리 일원 부지면적 39,104㎡, 연면적 13,184㎡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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