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 개시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 개시
  • 황순호
  • 승인 2022.06.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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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경관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관계자 및 성과 공유
오는 9월 '건축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예정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동네 경관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관계자와 그 성과를 공유하고자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 대상은 ▷공공건축 ▷혁신행정 ▷국민참여 3개 부문으로, 공공건축조성 및 운영에 공로가 있는 발주기관, 설계자‧시공자‧운영자 등 총 8개 사례를 표창할 계획이다.
공공건축 부문은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 보급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좋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 발주기관에 국무총리 표창 1점을, 설계자‧시공자‧시설운영자에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3점 등 총 9점 내외를 수여한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물의 수준 향상을 위해 총괄건축가 등의 민간전문가 제도를 적극 활용, 지역 공공건축의 혁신을 불러일으킨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 2점을 수여한다.
국민참여 부문은 '공공도서관과 나의 삶'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수필,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작 및 우수작에 선정된 5명에게는 총 1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10명에게도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오는 9일부터 7월 8일 18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응모작들은 심사를 거쳐 7월 말 결과를 2022 공공건축상 홈페이지(www.molit.go.kr/2022publicbuilding)에 게재, 오는 9월 예정된 '건축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동네 경관과 주민 삶의 향상에 기여한 공공건축물을 발굴하고, 이러한 노력에 힘쓴 공무원을 포상함으로써 공공건축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상 수상작인 서울 양천구 책쉼터 전경.
지난해 대상 수상작인 서울 양천구 책쉼터 전경.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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