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마트+인테리어 B2B전략 세미나’ 개최 
‘2022 스마트+인테리어 B2B전략 세미나’ 개최 
  • 김덕수
  • 승인 2022.06.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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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oT·인테리어 미래 지향점 제시
LH공사 ‘LH 22년 스마트홈 추진계획’ 발표 
대우건설, KT 등 추진사업 소개 및 기술 구축 사례 소개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은 지난 5월 31일 한샘 본사에서 ‘2022 스마트+인테리어 B2B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은 ICT와 건설, 건축, 인테리어를 융합하여 국민의 편익과 복지증진,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인간 중심의 스마트 라이프 환경 조성과 의장사 삼성전자와 대·중·소 기업들간에 상생협업을 위해 지난 2018년 6월 18일 발족됐다. 
스만트 인테리어 포럼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스마트 인테리어의 설비 및 시공에 있어 제품 및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고 특히 스마트인테리어 산업 선도기업과 후발기업간의 B2B 교류 활성화를 통해 산업군 간 상생 목적을 효율적으로 이루고자 세미나를 2019년부터 꾸준히 개최해 왔다. 
오전에는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임원사 참석 한정으로 상암동 한샘 본사내에서 ‘한샘 AI 스마트홈 IoT 견본 주택 관람’ 투어가 포함된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오후 본행사에서는 한샘 대강당에서 의장사 삼성전자 및 한샘, KT, LH, 아주디자인그룹, 대우건설 등이 추진하는 사업 발표를 하였다. 
로비의 전시장에서는 각 기업에서 우수 스마트+인테리어 비즈니스 제품 전시 및 시연을 통해 참석한 내외빈들은 내부에서 진행되는 세미나와는 별도의 제품 시연 관람 및 사업협력에 관한 B2B 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AI기반 홈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이끌어가는 강소기업들의 디바이스인 에이치오아이(HOI)사의 스마트미러, 씨지라이팅의 컬러렉스 조명, 더코더의 라이브 커머스 플래폼(DoT), 공간건축의 토룩사 리쿠 AI로봇, 그립의 커튼 모터 등이 전시돼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이끌어내었다.

 본 행사의 첫 번째 순서는 최운호 교수의 AI스마트 산업에 대한 Keynote Speech 로 시작되었으며 현재 기업의 화두인 메타버스와 글로벌 표준인 매터에 대한 현황과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최운호 교수는 현 서강대 전자공학과 초빙교수로 2020년 세계 최초 메타버스 보안·아바타 모델제시를 수행하였으며 애플페이, 아마존 알렉사, 지문카드 핵심기술 50여건 개인특허 등록을 마친 메타버스계의 전문가이다.

■ 삼성전자 ‘가전 IoT와 스마트싱스(Smart Things) 플랫폼의 연동’ 소개 
    에너지절약, 만족도, 쾌적성 확보 등 장점 ‘소비자·고객 지향적 사업전략’ 발표 

다음은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의 의장사인 삼성전자의 발표가 있었다. 
최윤호 삼성전자 IoT 비즈 파트장은 가전 IoT와 스마트싱스(Smart Things) 플랫폼의 연동을 통한 에너지절약, 만족도, 쾌적성 확보 등의 장점을 내세운 소비자·고객 지향적 사업전략을 필두로 하여 향후 스마트+인테리어 부문에 전략적인 기여를 할 것임을 밝혔다.
이후 이어진 의장사 환영사에서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의장 삼성전자 박찬우 부사장은 “정례 행사로 이어지고 있는 스마트+인테리어 간담회가 현재 산업계 전체의 B2B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또한 서울 마곡에 곧 오픈할 민간 최초의 「스마트+인테리어 테스트베드센터·상설전시장」에서 협력의 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 말하였다 
공공부문 LH공사 강성용 부장은 22년 ‘LH 스마트홈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스마트홈 2.0, 스마트 헬스케어 1.0 전략을 중점으로 한 스마트홈 사용자 만족도 제고 및 보급 확대를 위한 기술과 인프라를 적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한샘, ‘주거 생활에 있어 토탈 리빙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포부 밝혀 

한샘은 「디지털 전환과 서비타이제이션」이라는 주제를 통하여 제품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스마트 기기들과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주거경험을 제공하는 뉴 비즈니스 전략 방향을 발표하였다. 
특히, 고객에게 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의 구입부터 사용, 처분까지의 고객 여정의 디지털화와 제품 관리, 구독, 렌탈, 홈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주거 생활에 있어 토탈 리빙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앞전 환영사에서 이영식 부회장은 “IoT, ICT, AI와 인테리어, 가구, 가전등이 융복합 주거공간과 부합되는 기능 서비스들이 완성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과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충분한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하였다. 

■ KT,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AI공간 플랫폼 ‘AI Space-DX’ 소개 

KT 배기동 상무는 주거공간 트랜드 전망에 발맞추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AI공간 플랫폼 ‘AI Space-DX’를 소개하였다. 
특히 100여개 건설사, 8개 홈넷사 협업으로 대한민국 AI 아파트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AI호텔, 엘리베이터, 주택등도 협업사와 함께 접목 범위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강조하였다.
아주디자인그룹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그린스마트스쿨의 일환으로 모듈러 스쿨을 제안하여 유창이엔씨,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첨단 학사 교육환경을 기획하였다고 말하였다.
더코더는 DoT 기술을 소개하며 주택, 인테리어에 사양하는 다양한 소재에 코드를 넣을 수 있으며 HW에 특수한 소재나 구조 변경없이 SW기술로 인식, 처리 방식으로 원가절감 및 스마트화 도입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다 설명하였으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진출이 점쳐지고 있다.

세미나 중반을 넘기며 대우건설, 서울디지털재단 측에서 추진사업 소개 및 기술 구축 사례 소개가 있었으며 AI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강윤구 이사장의 국민보급 AI스마트 조명 발표를 마지막으로 4시간여의 행사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주최측에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튜브 온라인 스트리밍(Streaming)상 송출되는 실시간 현장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실제로도 모든 행사의 중요 순간들을 담아내기 위한 중계진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샘의 김홍광 상무는 다년간 장인정신과 기술 개발, 경쟁력 있는 사업 추진으로 협업의 장을 유치하였으며,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 도철구 본부장은 향후에도 산업발전을 위한 벤치마킹 기회를 후발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온라인 송출을 할 의지가 있음을 드러내었다.

이 자리는 스마트인테리어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 구축 사례 안내 및 B2B 연계를 통해 향후 시장 개척을 기획하고 있는 여러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현재 주택과 인테리어 시장에 필수적으로 자리잡은 트랜드인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의 첨단 융복합 기술을 근간으로 한 사업 전략이 대부분의 기업에서 채택한 것으로 확인되어 향후에는 기술의 단순 적용에서 탈피해 기업의 독창적인 기술 접목 전략 수립이 경쟁력 제고의 과제임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 
이러한 부분에서도 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목표인 시장성 확보를 위한 기술의 접목 방향에 대해 많은 영감을 제시하였다.  
한 예로 행사에서 볼 수 있었던 에이치오아이(HOI)사의 인테리어 미러, 씨지라이팅사의 컬러렉스 조명은 다소 삭막할 수 있는 첨단 기술도 사용자의 감성 만족감을 확보하는 ‘인테리어’라는 휴머니즘과 조합되는 순간 소비자의 니즈(Needs)는 충족될 것이라 시사한다. 

앞으로도 포럼은 이러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스마트인테리어의 新BM 발굴·공유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효율적으로 이끌어내 인테리어 40조 시장과 인테리어 리모델링 기업 5만여사의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미래를 제시할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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