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거래소가 지역 환경개선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ESG 경영 실현에 나섰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30일, 정동희 이사장을 비롯한 기획본부 직원들이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일대 거리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수거했어 오늘도' 캠페인을 개시했다.
캠페인은 내부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환경 개선 의지를 담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부서별 문화 행사 및 전사 체육대회 등 다양한 사내 행사에서도 캠페인을 병행, 이를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더불어 연간 3천만원 이상의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환경, 지역사회 공헌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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