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가나에 석유 품질관리 '노하우' 전수
석유관리원, 가나에 석유 품질관리 '노하우' 전수
  • 황순호
  • 승인 2022.05.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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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품질관리 분야 기술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 이하 석유관리원)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가나 에너지부 산하 국립석유청(NPA) 및 현지 석유․에너지 분야 관계자 약 30명에게 '석유제품 품질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석유관리원의 아프리카 중점 협력국 중 하나인 가나의 NPA는 지난 2019년 4월 25일 석유관리원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국제 연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가나 NPA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석유제품 품질관리 및 시험분석 ▷석유제품 분석기기 ▷윤활유 시험분석 ▷휘발유 및 LPG 품질기준 현황 ▷미래기술연구소 연구개발 현황 등 석유제품 품질 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선진 석유 품질관리 시스템을 전수함으로써 석유산업 발전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KOTRA가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GPP)'에 참여, 가나 NPA가 제안한 '석유 분석시험실 구축' 사업 관련 온라인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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