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I, 목재 이용한 한옥 및 공공건축물 건축 앞장선다
AURI, 목재 이용한 한옥 및 공공건축물 건축 앞장선다
  • 황순호
  • 승인 2022.05.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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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상호협력 추진
이영범 AURI 원장과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18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URI
이영범 AURI 원장과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18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URI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가 지난 18일 AURI 대회의실에서 한옥 건축 및 공공건축물에 목재를 이용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옥 건축 및 공공건축물에 목재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옥 및 공공건축물의 탄소저장량을 산출, 이에 대한 홍보사업을 추진하는 데 협의했다.
AURI는 '한옥등건축자산법'에 근거해 지난 2011년부터 '국가한옥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에 따라 한옥 공공건축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재 구조인 한옥 공공건축물은 탄소 저장량이 탁월하며, 탄소 배출량 저감 및 탄소 저장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함은 물론 전통 건축문화의 계승까지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 AURI 측의 설명이다.
이영범 AURI 원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목표 실현, 더 나아가서 지구 온난화라는 인류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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