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쉬는 도시'를 위해… '2022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열려
'살아 숨쉬는 도시'를 위해… '2022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열려
  • 황순호
  • 승인 2022.05.19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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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일 서울 COEX서 개최, '도심에서 펼쳐지는 녹색 힐링' 주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대표 현수막. 사진=한국건설신문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대표 현수막. 사진=한국건설신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초록의 싱그러움을 선사하기 위해, '2022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가 19일 서울 COEX에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조경협회(협회장 이홍길)과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협회장 정길균)이 공동 주최, '도심에서 펼쳐지는 녹색 힐링'을 주제로 조경산업 전반의 흐름을 살펴보는 한편 다양한 업체들이 정원 가꾸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조경 관련 작품 전시 및 세미나, 소나무 전정쇼 등 다양한 볼거리 및 부대행사와 더불어 반려식물 및 플랜테리아 관련 전시회를 실시, 관람객들에게 '녹색'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에는 정원 및 가드닝 분야뿐만 아니라 실외체육시설 및 휴게시설, 공공시설 분야가 참여하며 최근 국가적 정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공원 조성 등에 대한 조경업계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19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서 관람객이 가든제작소가 출품한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신문
19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서 관람객이 가든제작소가 출품한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신문

가든제작소는 자사의 조명 아이템을 적극 활용해 카페 및 펜션 등의 장소에 차별화된 디자인의 야경을 조성하는 종합 가드닝 솔루션 브랜드로, 일루미아트리, LED장미 등의 대표 제품 및 인조나무, 벤치, 동물조형물 등 비조명 제품들을 선보였다.

(주)오리온햄프로가 '2022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 출품한 노인용 운동기구들의 모습. 사진=한국건설신문
(주)오리온햄프로가 '2022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 출품한 노인용 운동기구들의 모습. 사진=한국건설신문

오리온햄프로는 조경시설물 설치공사업을 주력으로, 공원 등지에 어린이용 놀이기구 및 휴게시설물, 야외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및 노인용 운동기구를 제작,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사회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위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독일 아인헬(Einhell) 社가 '2022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 출품한 부스 전경. 사진=한국건설신문
독일 아인헬(Einhell) 社가 '2022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 출품한 부스 전경. 사진=한국건설신문
(주)좋은세상이 출품한 석재조형물 부스. 사진=한국건설신문

그 밖에도 독일 아인헬(Einhell) 사의 벌목장비 부스, (주)디자인파크의 스마트 그늘막 및 환경 신호등, (주)좋은세상의 석재조형물 및 이건하우징의 알루미늄 옥외 벤치 등 매력적인 볼거리들이 보다 푸르른 삶을 향한 조경업계의 의지를 나타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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